아이디어 메모2
1. 에로틱 소설 즐겁게 쓰는 법

대인공포증 히키코모리인데다 버진인 주제에 에로소설가인 카스티엘이 차가 망가지는 바람에(냉각수 정도의 아주 사소한 것) 옆집 사는 정비공 딘 윈체스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당연히 딘은 카스티엘이 쓴 소설을 전부 읽었지만 그가 썼다고는 생각도 못한다. 일단은 친구가 되서, 사창가에도 데려가서..... 이건 아직 스토리 다 안 짰음. 결국은 둘이 잘먹고 잘 사는 걸로 끝내고 싶긴 한데.

2. For dean, with love

누군가가 딘을 위해 온 사랑을 듬뿍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딘 전용 선물을 딘이 아니라 카스티엘이 받아버리는 덕분에 카스티엘도 딘도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결국은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

3. 미카엘의 선물

전쟁이 격화되고, 결국 딘은 카스티엘과 샘을 지키기 위해선 미카엘에게 예스라고 답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결론 내리고, 카스티엘하고 샘은 자기들이 제대로 그를 보조하지 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자책하고, 결국 전쟁이 끝난 뒤에 카스티엘은 인간이 되어서라도 식물인간 딘을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결심하는데 막상 미카엘이 떠나고 난 뒤에 남은 딘은 카스티엘과 샘이 각오에 각오를 거듭한 최악의 상황보다도 훨씬 심각하게 예측에서 벗어나는 상태였다..... 지만 폭풍같은 혼란과 패닉을 거쳐 결국 카스티엘도 딘도 샘도 바비도 어떤의미에선(?) 나름대로(?) 어쨌든 그럭저럭(?) 행복해진다는 이야기.(크랙)
by 빨간반지 | 2009/10/28 12:04 | 팬픽류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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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단델리온 at 2009/10/28 19:33
미카엘의 선물..미카엘의 선물..왜 이리 무섭습니까;;
제목이 왕창 무섭군요.

첫번째 글 완죤 취향이군요. ㅎㅎㅎ
에로틱 소설을 즐겁게 쓰는 방법. 으하하하하하 (웃으면서 지켜보기)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9/10/29 20:08
미카엘의 선물이 무섭다니요, 전혀 무섭지 않을 거에요. 지옥으로 통하는 길은 선한 의도로 덮여있다 라는 식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해피엔딩인걸요.
1번은 아하하..... 요새 자료로 보고 있는 모 책(단델님도 아시는 바로 그 책) 때문에 생각난 이야기이긴 한데 쓸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소심늘보 at 2009/10/29 19:54
와아아아아아아앗!!!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이 아이디어들이 글로 완성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꺄악!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9/10/29 20:10
오오, 답글 쓰고 있는 새 동접!! 조금은 기운이 나신 것 같아 기쁩니다. 소심늘보님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사장되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서 글로 완성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룬이 at 2009/11/03 19:52
우와아아~ 하나같이 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나 정하면 장편이 되어버리는 저는 그것만으로도 벅찹니다만, 정말 빨간반지님은 아이디어 뱅크인 것 같아요+_+/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을 게요!!!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9/11/04 22:30
저도 시작했다 하면 장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서 못 쓰고 있는 걸요. 뭐 정확히는 지금 쓰고 있는 글 쓰다가 다 잊어버릴까봐 써놓은 거지만요.
2번같은 경우는 그래도 두세편으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의무와 약속이 끝나면 시도해볼까요. (옙, 저것도 창고행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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