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를 만나다
일 때문에, 담당 세무 회계사를 만났다.

굳이 포스팅까지 하는 걸 보면 짐작들 가시겠지만

이사람, 닮았다!

이 회계사를 보고 나니 왜 딘이 카스티엘을 보자 마자 성스러운 회계사 운운했는지 완벽하게 이해가 될 정도로 이미지가 비슷하다.
얼굴이 닮은 건 물론 아니다. 머리모양도... 카스티엘이 무스 발라서 머리를 넘기면 저렇게 될 것 같기는 하지만 똑같진 않다. 그런데 대체 어디가 비슷한 걸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봤더니 (들으라는 세금 이야기는 안 듣고) 옷맵시가 똑같다.

여름이니까 코트는 안 입었지만 그러니까...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중에 딘이랑 카스티엘이 겉옷 안 입고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이 있는데 (아마 쵤영전에 배우 둘이 대화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과거로 갔을 때 카스티엘은 한 번도 옷을 벗은 적이 없으니까) 딱 그 카스티엘과 스타일이 똑같다. 겨울에는 혹시 똥색 바바리 코트 같은 거 입으시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지켜야 할 평판이 있는 사람으로서 차마 '제가 좋아하는 회계사 천사님이랑 스타일이 똑같으신데 혹시 겨울에는 바바리 코트 입으시나요?  그게 전  세계적으로 회계사 지정 복식인가요?'라고 물을 수가 없어서 그만 두었지만 정말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어....ㅠㅠ
by 빨간반지 | 2009/07/03 11:32 | 버닝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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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uroist at 2009/07/05 02:00
워어어어~ 부럽습니다. 수뇌에서 회계사 복장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
그런 소소한 것들을 찾는 게 일상의 즐거움이죠.
Commented by 빨간반지 at 2009/07/06 11:21
그러게요. 덕분에 일하면서도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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